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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임교수님
인사말 

서울의대 비뇨의학 교실,
최고를 바라봅니다.

1. 사진(곽철) - 복사본.jpg

안녕하십니까,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비뇨의학교실 주임교수 곽 철입니다. 우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비뇨의학교실이 꾸준히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많은 선후배 교수님과 의국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 말씀드립니다. 1946년 국립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이 설립된 이후, 서울대학교 비뇨의학 교실은 대한민국의 비뇨의학과를 현재와 같이 외과의 한 분야로 확립하고 학문적인 토대를 닦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국내 최초, 국내 최고, 국내 유일의 의료를 꾸준히 만들어왔고 이를 통해 세계 최고수준의 교육, 연구, 진료를 통한 인류의 건강과 행복한 삶 추구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는 사실에 무한한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낍니다.

 

부족한 지면 관계로 몇가지 역사적인 사항들을 살펴보면, 1955년 국내에서 임상중심 의료체계의 기틀을 잡았으며, ‘대한비뇨기과학’ 교과서 편찬, ‘대한비뇨기학회’ 설립, 공식 학회지 창간을 통해 체계적인 학술의 토대를 닦았습니다. 1969년 비뇨의학과가 주도하여 개설된 인공신실은 국내 신장내과 발전 및 신이식 활동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획기적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각 세부분과의 발전도 다방면에서 이뤄졌습니다. 방광암 환자들에 대한 경요도내시경술(TUR-B)의 체계적인 도입, Koch pouch인공방광 수술법을 시행하고 보급하였으며, 방광내 항암약물 요법이나 BCG 치료 등의 도입과 근거제시에 기여하였습니다. 전립선암 환자에 대한 국내 최초 PSA 혈액검사 및 경직장 12부위 생검법을 도입하고 보편화했으며, 신장암 부분절제술과 면역화학요법 전파 등을 통해 볼모지였던 국내 비뇨기 종양 치료법을 확립하는데 공헌하였습니다. 1979년에는 요역동학검사가 시작되고, 2000년 신경비뇨기과학 신설, 2009년 요역동학검사 집중판독코스의 개설로 이어지며 배뇨장애 분야의 교육적 토대도 세워졌습니다. 또한 1980년 불임클리닉 개설, 1985년 어린이병원 개원을 통한 소아 비뇨기과학의 시작, 2000년대 초반 KTP 등의 전립선 레이저 도입, 난치성 요도재건술의 고도화 등도 선도적으로 이뤄냈습니다. 1989년 체외충격파 도입 및 2000년대 초반 홀뮴레이저와 연성내시경술의 초기 정착, 1999년~2003년에 걸친 비뇨기 복강경 수술의 초기 연구결과 보고, 2010년대 고난이도 단일절개복강경수술 보고와 연성내시경을 이용한 결석 치료술의 선도적 보급, 로봇 수술의 활성화 등은 전립선과 결석, 종양을 아우르는 비뇨내시경/복강경 분야의 중요한 성과입니다. 이러한 성과를 1991년도에 시작된 ‘서울비뇨기과학심포지움’을 통해 학술적으로 집대성하고 국내 연구자들과 공유하였으며 2000년도를 지나며 국제학술지 게재가 국내에서 비약적으로 증가하는 토대가 되었습니다.

 

1987년 시립영등포병원 (현 보라매병원) 수탁운영 시작, 2003년 분당서울대병원 및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개원, 곧이어 개원할 배곧서울대병원을 통해 서울의대 비뇨의학교실은 그간의 역사적인 성과들에 만족하지 않고 세계속의 대한민국 비뇨의학의 미래를 위해 지금도 첨단의료시스템과 공공성을 모두 강화하고자 진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모든 구성원들은 환자를 위한 최선의 의술 활동을 펼침과 동시에 세계 의료의 리더를 양성할 수 있도록 세계 최고 수준의 진료, 연구, 교육을 수행할 수 있는 비뇨의학 교실이 되겠습니다. 

 

모쪼록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비뇨의학교실 주임교수 곽 철